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164회 : 헌 옷 줄게 새 집 다오<br /><br />충북 진천의 한 시골마을<br /><br />이곳에 주택 하나가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.<br /><br />튼튼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의 2층집, 이 집은 바로 헌 옷 만 2천여 장으로 지은 집이다.<br /><br />대한민국에서 하루 발생하는 폐섬유는 천2백여톤<br /><br />소각을 해도 매립을 해도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그야말로 처치곤란 골칫덩이 쓰레기들이다.<br /><br />이런 폐섬유를 활용해 안전하고 튼튼하면서도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건축 패널을 만드는 박준영 대표.<br /><br />40년 넘게 봉제산업에 종사하면서 폐섬유 문제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하는데…<br /><br />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폐섬유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.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.<br /><br />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공동체 마을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박준영 대표<br /><br />그가 만드는 21세기 아름다운 연금술을 카메라에 담아본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